에피타프는 “어떤 흔적으로 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실험적 프래그런스 브랜드다. 우리는 향을 미래의 묘비명으로 상정하고, 여섯 개의 심볼과 텍스트 문구, 대응하는 조향을 설계했다. 향은 스톤 디퓨저 위에서 서서히 스며들고 사라지며, 존재의 흔적을 남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돌’의 조형 언어로 구현했다. 조각된 로고와 전시 가구는 향의 여운을 형태로 이어간다. 관람자는 후각·촉각·시각의 겹침 속에서 자신의 에피타프를 상상한다.
is an experimental fragrance brand that begins with the question, “What trace will remain?” We imagine scent as a future epitaph, designing six symbols, text phrases, and corresponding compositions. The fragrance slowly permeates and fades on a stone diffuser, leaving a quiet trace of presence. The brand identity is built on the sculptural language of stone. Carved logos and display furniture extend the scent’s afterimage into form, inviting visitors to imagine their own epitaph.